![]() 고양이만 식빵을 굽는 건 아니랍니다. :D 저희 아가의 경우에는 식빵굽기보단 뒷다리를 쭉 뻗고 엎드려 있는 걸 더 좋아해서 사진 찾는 데 애먹었어요. =ㅂ= 측면에서 찍었으면 더 리얼했을텐데 조금 아쉽군요. 써클 사용의 한계랄까.. 그렇다고 써클 없이 풀어 놓으면 너무 날뛰어서 도무지 식빵굽기를 볼 수 없다는 단점도...; 나름 생후 1년 3개월, 꽃다운 시절의 모습이랍니다. * 본거지(?)에 올린 포스팅인데 중고샵 후기는 원래 이글루스에 올렸던 터라 재탕합니다. * ![]() 무료배송의 매력 때문에 자주 이용하게 되는 알라딘 직배송 중고 서적들. 오늘도 직배송 중고책 네 권을 겟하고 이것저것 다 만족하던 찰나에 뒷표지에 붙어 있는 Tag을 보고 좌절하다가 친절하고 상냥한 알라딘 고객센터에 이거 뗄 방법 없냐고 문의를 했더랬다. 그리고 간단하게 다 떼어버렸다! 알고 보면 별로 어렵지도 않은 중고책 바코드 스티커 떼기 노하우!
1. 스티커가 붙어 있는 중고서적과 드라이어를 준비한다. 2. 스티커가 붙은 자리에 드라이어 입구를 가까이 대고 가장 높은 온도로 바람을 쏘인다. 책 표지가 뜨끈뜨끈해질 때까지! 유광지나 비닐 커버의 경우는 30초 이상만 쐬도 OK, 무광지 커버는 1분 이상 쐬는 게 좋다. 3. 스티커 한쪽 모서리를 타겟으로 잡아서 손톱으로 살살 뜯은 뒤, 뜯은 부분을 잡고 호로록~ 벗겨낸다. 4. 뜨끈해진 뒷표지를 위로 한 채로 상온에서 식혀준다.
정말 호로록~ 벗겨진다. 이런 좋은 방법이 있는걸 이제야 알려주다니! (그래도 답변 속도가 빨라서 나름 만족) 내친 김에 예전에 샀던 직배송 중고책들도 다 처리해줌. 뭔가 은근히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 스티커를 뗄 땐 항상 지저분하게 잔여물이 남았는데 말끔히 벗겨지는 쾌감이 이런 거였구나. 이렇게 쉽게 뜯어지는 스티커면 재질을 포스트잇처럼 바꾸고 자시고 할 것도 없겠다. 그냥 알라딘 중고샵에서 '직배송 제품에 부착된 스티커는 이렇게 떼세요~' 정도만 얼마간 홍보해줘도 참 좋을텐데. :)
좋은 예를 제시하자면, 뷰티넷(미샤 온라인)에서는 완충재로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진 칩을 사용하는데, 뷰티넷에서 온라인으로 화장품을 구입할 때 장바구니나 결제 단계에서 '완충재 처리법' 같은 뉘앙스(정확한 제목은 기억 안 남;)의 설명을 링크로 볼 수 있게 해 놓았다. 그걸 클릭해보면 놀랍게도 뷰티넷 제품에 동봉되는 완충재는 친환경 옥수수 전분 칩이기 때문에 물에 녹여서 하수구나 변기에 버리면 간단히 처리된다는 내용이다. 저 설명을 보기 전까지 무식하게 스티로폼으로 분리수거한 1人.. 그나마 장바구니에서 저걸 홍보해줬으니 그나마 알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다. 자사의 제품이나 배송과 관련한 팁들은 나 같은 노안(?)의 소유자도 쉽게 볼 수 있도록 많이많이 홍보해줬으면 하는 소망이 있음. 알라딘도 이제 중고샵 F&A에 '바코드 스티커 떼는 방법'을 올려야 하지 않을까? ㅎㅎㅎ
![]() 에꼴럭스에서 주최하는 이벤트에 뜬금 없이 리젠님이 나와서 깜짝~ㅎㅎㅎ;;; 성형 트렌드를 선도하는 리젠 성형외과.. 라는군요. 이젠 별 걸 다 하세효~ㅋㅋㅋㅋㅋ
어학원 교재를 알아 보다가 중고가 한 권 있다기에 덥썩 구입해버렸다. +ㅅ+ 넥서스에서 나온 'How to TEPS L/C'. ![]() 정가는 21,500원, 20% 할인가 17,200원인데 중고 가격은 무려 8,230원!! +ㅁ+ 정가의 1/3 가격으로 산 거다! 하악하악.. ![]() ![]() 딸려 있는 작은 책은 Open도 안 한 상태. 수업에서 작은 책을 많이 쓰는지라 깨끗이 뜯어서 잘 활용하고 있음. ![]() 어학원에서 샀다가 환불한 새 책은 12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책은 출간 초기에 구입했던 듯. 그러나 책 상태와 내용은 새 책과 다를 바 없으니 상관 없다. ![]() ![]() 대체로 내용이 깨끗하다. 스크립트에는 전혀 필기가 안 되어 있음. ![]() 4~5페이지 정도 이렇게 연필로 푼 부분이 있다. 어차피 주관식 받아쓰기라 지우고 사용하면 될 것 같다. ![]() 한 페이지 정도는 이렇게 연필로 푼 흔적이 있다. 어차피 난 남의 답은 안 믿는 주의이므로 지우고 쓰면 무방함. ![]() 가장 상태가 안 좋은 페이지. 펜으로 답을 체크해서 실질적으로 풀기가 애매할 것 같다. 이 한 페이지 때문에 책 가격이 많이 낮아진 것 같다. ㅎㅎㅎ 지난 주에 받아서 어학원 수업 때 직접 사용해봤는데, 한두 개 정도 펜으로 꺽쇠 정도를 표시한 것 외에는 깨끗하다. 어차피 어학책은 쓰다 보면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가격과 상태면에서 대만족! ^ㅁ^ 사는 김에 다시 보고 싶은 책 '말리와 나'도 중고로 구입했다. ![]() 정가 10,000원, 20% 할인가 8,000원이고, 중고가 꽤 많이 나와 있는 편이라 책 상태에 따라 3천5백원~5천원까지 다양하다. 이 책은 4,250원. '최상'이고 알라딘 배송인 것 치고는 저렴한 편이다. ![]() 뒤쪽까지 흠잡을 데 없는 표지. 어찌나 깨끗하고 빤딱한지 내가 보관을 했어도 이렇게 상태가 좋진 않았을 것 같다. ㅎㅎㅎ ![]() 옆면도 깨끗~* 서점에서 새 책을 사도 옆면이 더러워진 책이 가끔 있는데, 완전 대만족!! >ㅁ< ![]() 당연히 책 안쪽도 깨끗깨끗~* ![]() 이렇게 접힌 곳이 두 페이지가 있다. 책도 깨끗하게 관리하시면서 책갈피 좀 쓰시지..ㅎㅎ(그랬으면 책값이 더 올랐겠지만;) 하여튼 깨끗한 책을 반값에 구입했다는 생각에 무척 즐겁고 흡족하다. +_+ 보너스) 함께 주문한 새 책의 상태 중고책을 알라딘 배송 제품으로만 시킨지라 새 책도 함께 주문했다. 서진규씨의 '희망'의 상태와 비교해보자. ![]() 벌써 표지 한쪽이 살짝 꾸깃. -_-+ ![]() 배송 중에 잘 구겨지는 겉날개도 요런 상태다. ㄷㄷㄷ ![]() 겉날개 뒤쪽도 요런 상태.;; 겉모습만 보면 누가 새 책이고 누가 중고책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ㅎㅎㅎ 겉날개야 빼버리면 그만이고, 도서의 출판, 유통 및 배송 과정에서의 여건을 고려하면 이 정도는 이해해야겠지만 그래도 나 같은 책 콜렉터(?)는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은근히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 -_ㅜ 차라리 책들이 전부 비닐 표지를 달고 나왔으면 하는 소망이 있어!! < 알라딘 중고샵(도서) 총평 > 1. 배송 ★★★★★ 알라딘에서 직접 배송하는 제품으로만 주문했는데, 알라딘 새 책 배송과 비슷하게 걸렸다. 하루 정도 딜레이를 두고 이틀째 아침에 받음. 만족스러운 배송 속도! +ㅁ+ 2. 인터넷상의 설명과 실제 상태의 일치 ★★★★☆ 영어책의 경우엔 연필로 미세하게 필기되어 있다고만 설명되었는데, 실제로는 굉장히 적은 부분이지만 펜으로 필기된 곳도 있었다. 문제집과 전공도서의 경우에는 필기 상태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좀 더 세심하게 설명해주셨으면 좋을 것 같다. '말리와 나'처럼 편하게 읽는 에세이의 경우 책장이 접히고 안 접히고는 크게 지장이 없으므로(진짜 심하게 접지 않는 이상) 인터넷상의 제품 설명에 대해 만족하는 편. 3. 가격 책정 ★★★★★ 알라딘 중고샵의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 //ㅁ// 인터넷상에서 설명이 미흡했던 부분들(펜 필기나 책장 접힘)이 실제 가격 책정에서는 상당히 반영된 것 같다. 동일한 책이 똑같이 '최상'이어도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알라딘 직배송 제품의 경우), 이런 차이는 책의 개별적인 상태를 충분히 반영한 결과라고 여겨진다. 개인 판매자에게 사는 것과 가격면에서 큰 차이가 없으면서도 묶음배송, 구매실적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알라딘 직배송 중고제품을 원츄한다. +ㅅ+ 4. 객관적인 책 상태 ★★★★★ 묘하게도 내가 검색해본 중고 서적들은 상태가 '최상' 아니면 '상'이 대부분이었다. 그만큼 품질이 검증된 제품이 많고, 실질적으로 '중하' 이하의 제품은 품질무보증 쪽으로 넘어가는 게 아닐까 싶다. 나는 책 상태에 많이 집착하기 때문에 가격이 좀 더 있더라도 '최상'인 제품만 구입했는데, '최상'의 상태이면서 비닐커버가 있는 제품들만 구입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상태이다. 앞으로도 알라딘 중고샵의 제품 상태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 5. 품질무보증 제품에 대하여 상태가 좀 많이 안 좋은 제품을 '품질무보증' 조건으로 천원에 판매하는 정책도, 책의 외관에 신경 안 쓰고 내용만을 중시하는 구매자에게 참으로 반가운 제도라고 생각한다. 소장용이 아닌, 정보이용 목적의 책이나 오래 전에 절판되어 상태가 안 좋을 수밖에 없는 책들은 이 루트로 구입해도 좋을 것 같다. +ㅅ+ 6. 알라딘 중고샵 이용 팁 본인의 책 구매 취향에 맞춰서 몇 가지 기준을 세워 쇼핑하면 실망할 일은 없을 것 같다. ① 알라딘 배송 상품을 최대한 활용하여 배송료를 절감하는 게 좋다. ② 겉날개가 있거나 표지가 오염이 잘 되는 재질인 경우는 피하는 편이 낫다. 하드커버나 비닐커버가 되어 있는 책의 경우가 깨끗하게 보관하기 쉬워서 중고 구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다. ③ 가격이 품질과 비례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 특히 알라딘에서 직접 배송하는 제품은 이 상관관계가 뚜렷하다. 본인의 기호에 따라, 예컨대 책은 절대로 깨끗해야 볼 맛이 난다면 돈을 좀 더 투자하는 식으로 잘 활용하자. 7. 알라딘 중고샵에 바라는 점 사실 회원들간의 거래가 활성화 되어야 중고샵이 살아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회원들간의 거래에서는 배송료 2,900원이 적용되어 구입하기에 많이 망설여지는 게 현실이다. 2,900원은 택배 배송료로서는 상당히 저렴한 편이지만, 단가가 낮은 중고책을 구입할 때 덧붙여서 지불하게 된다면 체감액수가 높을 수밖에 없는 금액이기 때문이다. 현재의 배송정책은 구매자가 일괄적으로 2,900원을 부담하거나, 동일한 판매자에게서 일정 액수 이상을 구입하면 판매자가 이를 부담하는 방식인데, 일괄적으로 지하철 택배를 이용하거나 해서 중고샵 자체에서 얼마 이상을 구입하면 배송료를 면제하는 통합 배송 정책이 훨씬 부담이 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솔직히 배송료를 생각하면 알라딘 직배송 제품이 늘어나는 게 바람직하므로 중고책을 알라딘에 판매하면 거래 실적으로 인정해준다든가 하는 혜택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이런저런 말이 많았지만 어쨌거나 나는 만족스러운 제품을 구입했고, 잘 쓰고 잘 읽고 있다. ㅎㅎㅎ 나처럼 알라딘 중고샵에서 만족하는 고객이 많이 나와서 알라딘 중고샵이 번창할 날도 멀지 않았으리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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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고 보드라운 식빠앙~..
by 토란언니 at 11/06 앗 토끼표 식빵굽기 /ㅂ/ by regen at 11/04 오오~ 지우개! 전 플라.. by 토란언니 at 10/11 네네 비슷하게 생긴 다른.. by 토란언니 at 10/11 헤에, 말린다음에 끈적.. by 김윤화 at 10/11 오호, 몰랐던 일이네요... by zizi at 10/10 제가 좀 큰 손... by regen at 10/10 앗~ 이실님 하악하악! //ㅁ/.. by 토란언니 at 09/30 리젠 가구도 있어요 :) .. by 제리스 at 09/29 앗~ 들러주셔서 감사합.. by 토란언니 at 09/20 이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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